답변완료복강경 수술을 했던 사람이예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의 친절한답변을 보고 이곳까지 찾아왔네요.
저는 지난 5월23일 자궁선근증과 난소종양을 복강경수술을 했어요. 소위 적출술을 했어요. 위로 세 아이 모두 제왕절개를 했던 터라 유착이 심하여 담당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고...
오른쪽 옆구리의 통증이 있었지만 좋아질거라 말씀하셔서 저는 일주일만에 퇴원했고 오늘 3일 째 되었어요.
그런데 퇴원 이후 가스가 나올려면 아주 고생을 심하게 합니다.
아랫배에 빵빵하게 모였다가 그만.. 나오지 않고 사라지고 몇번을 반복하다 한번씩 가스를 방출하긴 합니다. 그 고통이 무지 힘에 겹습니다. 급기야 오늘은 38도까지 열이 오르는 증상이 있어서 제가 많이 두렵습니다.
혹시, 또 유착이 된 것은 아닐찌.... 오른쪽 옆구리가 아직도 계속 아프거든요. 그러면서 가스방출도 힘들고 ....전혀 안나오진 않고 힘겹게 나오고, 변도 잘보는 편이긴 합니다.
또 유착이 되었다면 재수술을 해야하는지 궁금하구요.
유착이 있을 경우에 저처럼 열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열은 대체 왜 나는 것일까요? 오한이 들어 아주 고생했거든요.
빠른답변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