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질환정보 > 항문첨규콘딜로마
원인은 바이러스이며 접촉 후 1-6개월 후에 발생합니다. 곤지름의 증상은 버섯모양으로 자라는 흑이 있으며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납니다.
콘딜로마는 맨 처음에 좁쌀 같은 것이 항문주위에 몇 개 생겼다가 차근차근 이것이 더 커져 버섯같이 되면서 항문주위를 덮어
버리기도하고 항문주위에 여러 개의 혹이 번져나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상피세포암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것은 매독때 발생하는 곤지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므로 혈청검사나 조직검사를 하여 매독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콘딜로마의 가장 큰 문제는 그냥 놔두게 되면 한 없이 커지는 경우가 많으며 암으로의 이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일 암으로
이행되면 큰일이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곤지름은 전염성 질환이며 잠복기가 길어서 현재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에서
바이러스가 숨어 있다가 치료후에 증상을 보여서 결국은 재발이 많다는 점입니다.
치료에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좋지 않는 성생활의 자제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하며 항 바이러스재제의 약물복용을 하고25% 포도필린을 1주 간격으로 도포하기도 하며 4~5번 도포합니다. 하지만
포도필린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약제로 주위피부에 닿았을 경우에 심한 화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현재 수술적 치료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전기 소작술인데 전기 소작술은 아직까지 가장 많이 쓰이는 수술법이며 곤지름만을
전기 소작함으로써 정상 피부를 많이 남기며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일회 치료시 약 80% 에서 치료가 되나 1년 후에 치료가 된 사람들
중 약 30% 에서 재발이 됩니다. 한번 없어진다고 다시 재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곤지름이 생기면 그 때 그 때 다시 제거하는 시술을 해야 합니다.
외과적 절제술은 곤지름이 계속 재발하거나 크기가 큰 경우에 시행합니다. 창상 치유가 늦고 통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재발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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